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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정보노트

2025년 육아휴직 완전정리 – 기간 연장부터 급여 인상까지!

육아휴직관련 포스터 출처 베이비뉴스, 정책브리핑

육아휴직이란?

육아휴직이란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자녀를 직접 양육하기 위해 신청하는 무급 또는 유급 휴직 제도입니다.

1. 제도 개편 배경

  • 저출산 극복 & 일‑가정 양립 지원 방안으로, 2024년 9월 “육아지원 3법”이 통과되어 2025년부터 시행됨 .

2. 육아휴직 기간 연장

  • 부모 1인당 최대 1년 → 1년 6개월로 연장.
  • 부부 동시 사용 시 최대 2년 → 3년으로 확대.

3. 분할 사용 유연성 확대

  • 기존 최대 2회 분할 이용 가능하던 것을, 2025년 2월 23일부터 최대 4회 분할로 확대 적용incheontoday.com.
  • 최소 사용 기간 역시 3개월에서 1개월 이상부터 가능해졌습니다gardenlnad.tistory.com.

4. 육아휴직 급여 상향 및 구조 변경

1. 급여 상한 인상

2. 지급 비율 & 한도

  • 1~3개월: 통상임금 100% (상한 250만 원)
  • 4~6개월: 통상임금 100% (상한 200만 원)
  • 7개월 이후: 통상임금 80% (상한 160만 원) .
  • 연간 최대 총 급여는 기존 약 1,800만 원 → 최대 2,310만 원 수준.

5. ‘사후지급금’ 제도 폐지

  • 기존엔 급여의 75%만 휴직 중 지급, 나머지 25%는 복직 후 6개월 근무 시 지급했으나, 전액 매월 즉시 지급 체계로 전환.

6. 부부 동시 육아휴직(6+6 제도)

  • 맞벌이 부부 동시 휴직 시 6+6 지원 구조 적용.
  • 2025년 기준 첫 달 250만 원, 이후 구간 상한은 현행 유지. 한부모도 별도 상향 지원.

7.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

  • 휴가 10일 → 20일로 확대.
  • 분할 사용 2회 → 최대 4회로 확대되며, 사용 기한도 출산 후 90일 → 120일 내로 연장됨.

8.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

  • 임신 기간 중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확대되어, 임신 12주 이내·32주 이후 혹은 고위험 임신 전 기간에도 신청 가능.
  •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시 주 10시간 기준 통상임금 100% 지급 상한액 상향 (200만 → 220만 원).

9. 난임치료휴가 확대

  • 기존 연간 3일(유급 1일)에서 **6일(유급 2일)**로 확대.

10. 사업주 지원 강화

  • 대체인력지원금: 월 80만 → 120만 원으로 인상.
  •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: 신설(월 20만 원).
  • 세제 감면: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후 복귀자 고용 시 소득세·법인세 감면 지원.

※  2025년 개정전과 개정후 

구분개정 전2025년 개정 후

육아휴직 기간 부모 1인당 1년 부모 1인당 1년 6개월
분할 횟수 2회 4회 가능
급여 상한 월 150만 원 월 최대 250만 원
사후지급금 복직 후 25% 별도 지급 전액 매월 지급
배우자 출산휴가 10일 (2회 분할) 20일 (4회 분할)
대체인력지원금 80만 원 120만 원 + 동료지원금 신설
 

▣ 육아휴직의 현실적 활용 팁

1. 분할 사용 전략 세우기

  • 총 4회까지 쪼개서 사용 가능 → 중간중간 방학/돌봄공백 채우기에 유용
  • 예:
    • 1회차: 출산 직후 6개월
    • 2회차: 돌봄 공백기 (돌 전후)
    • 3회차: 입학기 (초1 적응기)
    • 4회차: 방학 시즌 활용

2. 맞벌이 부부 ‘6+6 제도’ 최대 활용

  • 맞벌이 동시 휴직 시 첫 3개월 최대 250만 원
  • 부부가 6개월씩 교차 사용하면 총 3년간 활용 가능

3.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병행

  • 주 15~30시간 단축 근무하면서 급여 일부(최대 220만 원) 수령 가능
  • 육아휴직과 순차적으로 사용 가능 → 경제적 타격 최소화

4. 고용보험 가입 기간 체크

  • 신청 조건: 육아휴직 개시일 전 18개월간 고용보험 180일 이상 가입자

▣ 자주 묻는 질문 (FAQ)

Q1. 맞벌이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 사용하면 급여도 2배인가요?

A: 네. 부부가 동시에 사용 시 각자에게 최대 250만 원까지 각자 지급됩니다.

Q2. 휴직 중에도 회사가 해고할 수 있나요?

A: 아닙니다. 육아휴직 중인 근로자는 법적으로 해고 보호 대상입니다.

Q3. 분할해서 사용 중 중단할 수 있나요?

A: 가능합니다. 단, 다시 사용하려면 최소 30일 전 사전 신청 필요.

Q4.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은 연속으로 쓸 수 있나요?

A: 가능합니다. 출산휴가(90일) 종료 후 육아휴직 바로 신청 가능.

Q5. 월급이 적은데 육아휴직 급여가 오히려 많나요?

A: 통상임금 100% 기준이므로, 실제 급여가 낮으면 육아휴직 급여가 더 많을 수 있습니다.


▣ 사업주가 알아야 할 사항

1. 대체인력 지원금 확대

  • 월 120만 원 지급 (기존 80만 원)
  • 근로자 육아휴직 사용 중 신규 채용시 지급

2.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신설

  •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동료에게 월 20만 원 지급

3. 고용 유지 시 세제 혜택

  • 육아휴직 후 6개월 이상 복귀 근무자 고용 시 소득세·법인세 감면

4. 사용자 책무 강화

  • 육아휴직, 단축근로, 배우자 출산휴가 등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 시 과태료 부과
  • 관련 제도 사내 공지 의무

 

▣ 육아휴직 A to Z 한 눈에!

항목내용
대상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둔 근로자
기간 1인당 18개월, 부부 합산 3년 가능
급여 통상임금 80~100%, 월 최대 250만 원
신청 조건 고용보험 가입 180일 이상
사용 방법 4회 분할 사용 가능 (최소 1개월)
관련 제도 배우자 출산휴가, 난임휴가, 단축근무 등
사업주 지원 대체인력지원금, 동료지원금, 세제 혜택

☞ 마무리하며....

2025년 육아휴직 제도는 과거보다 훨씬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바뀌었습니다.

실질적인 활용 전략과 정부 지원을 잘 활용하면 경력단절 없이 육아도 병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.